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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논란에 '선배' 황선홍 직언 "축구인으로서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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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논란에 '선배' 황선홍 직언 "축구인으로서 부끄러워"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최근 국내 무대에서 불거진 잡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북현대 감독, 정정용 김천상무 감독, 황선홍 대전 감독이 참석했다. 포항스틸러스, FC서울, 강원FC 감독들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하지 못했다. 파이널라운드를 치르는 대전 감독의 각오를 듣기에 앞서, '축구계 선배' 황선홍의 직언이 나왔다. 울산 HD는 최근 신태용 전 감독이 구단, 선수단과의 불화로 부임 65일 만에 물러나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신 감독은 경질 이후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자신이 바지 감독이었다고 폭로했다. 어수선한 가운데 노상래 유스 총괄 디렉터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 울산은 지난 18일 안방에서 광주FC를 2-0으로 잡았다. 전반 20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서간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때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신 감독 경질 과정에서 반기를 든 것으로 지목됐던 베테랑 이청용은 득점한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신 감독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 감독은 울산 사령탑 때 원정 버스에 자신의 골프백을 실었는데, 이것이 구단 내부자에 의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또 구단 전지훈련에서 훈련보다 골프에 더 치중했단 루머가 돌기도 했다. 신 감독은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으나, 이청용의 이 세리머니로 다시 화두가 됐다. 이를 본 황 감독은 "누가 잘했냐, 잘못했냐를 떠나서 존중의 문화가 없어지고 있다는 게 굉장히 서글프고 가슴이 아프다"며 "이런 게 좋게 비칠 리가 없고, 결국 피해는 축구하는 사람들(이 받는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인으로서 안타까웠고 부끄러웠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시대가 흐르면 거기에 맞춰서 가는 게 맞는데, 어느 한쪽으로 기울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잘 유지하기 위해선 존중의 문화가 있어야 한다. 팬하고 감독, 팬하고 선수, 선수와 감독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이해시키고 배려해 주는 것 말고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며 "그게 팀의 문화가 돼야 하며, (나아가) 축구계의 문화가 돼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황 감독은 2025시즌 유종의 미를 정조준하기도 했다. 대전은 파이널라운드 진입 전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김천과 승점이 55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한 계단 아래 머물고 있다. 전북이 조기 우승을 거둬 리그 정상에 오를 수는 없지만, ACL 엘리트(ACLE) 출전권이라는 목표를 노리는 대전이다. 황 감독은 "ACL에 나가는 게 과제다. 어떻게 해서라도 해내야 한다"며 "최대 목표다.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선 2위에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널라운드에서) 무조건 3승 이상은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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