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구본혁 LG 잠실 2연승 이끈 '언성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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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정규리그 우승 후 3주 이상의 휴식 및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LG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한화 이글스보다 유리할 거라 전망하는 야구팬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차전 LG의 6점 차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는 13-5까지 스코어가 벌어질 정도로 LG가 압도하는 분위기로 시리즈가 흘러갈 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현재까지 양 팀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타격에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303였던 한화의 팀 타율이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197로 뚝 떨어진 반면에 .277의 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LG는 13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3홈런 19타점으로 21득점을 만들었다. 아무리 원투펀치가 등판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정규리그 1위(3.55)에 빛나는 한화의 한국시리즈 평균자책점이 11.25로 치솟을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LG팬들은 이미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타율 .667 1홈런 7타점을 기록한 문보경과 1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앤더스 톨허스트 등 한국시리즈 MVP 후보들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LG가 잠실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 확률을 90.48%로 끌어 올릴 수 있었던 비결에는 조용한 곳에서 LG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송승기와 구본혁의 숨은 활약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송승기] 2025 '선발 히트상품', 불펜도 문제 없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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