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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포기란 없다'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돌아와 복귀골 폭발...22개월 만에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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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포기란 없다'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돌아와 복귀골 폭발...22개월 만에 득점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볼리비아(FIFA 랭킹 76위)에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5개월 만에 포백을 가동했다.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공격을 지원했다. 바로 아래 원두재와 김진규가 짝을 이뤘다. 4백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문환이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오스카르 빌레가스 감독이 지휘하는 볼리비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르난도 나바, 엔조 몬테이로, 미겔 앙헬 테르세로스가 공격 라인을 이뤘고, 가브리엘 비야밀, 엑토르 구엘라, 모이세스 비야로엘이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 라인은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디에고 아로요, 마르셀로 토레스, 디에고 메디나가 나섰으며, 골문은 기예르모 비스카라가 지켰다.
조규성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다. 무려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기 때문. 조규성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회복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해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게 됐다. 꾸준하게 재활에 시간을 쏟은 결과 지난달 복귀전을 통해 팬들 앞에 재차 모습을 드러냈다.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조규성은 올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서 나서 4골을 터뜨렸다.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재차 보여주고 있다. 출전 시간 또한 늘려 나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조규성이 부상을 당한 시점에 홍명보 감독이 팀에 부임하게 되면서, 처음 발탁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평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조규성은 이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3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조규성은 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를 압박했다. 쉬지 않고 달리며 팀 공격에 에너지를 불어 넣기도 했다.
득점까지 쏘아올렸다. 조규성은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문환이 보낸 크로스를 받았다. 넘어지면서까지 끝까지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지난해 1월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전 극장골 이후 무려 22개월 만에 득점이다.
한국은 후반 12분 손흥민의 그림 같은 프리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조규성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2-0으로 승리를 굳혔다.
이제 대표팀은 나흘 뒤 가나와의 격전을 벌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8일 펼쳐질 예정이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낸 바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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