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1점-1점-1점-1점' PS 역대 최저 팀 타율 .118, ML 최다승 팀이 4연패로 탈락하다니…에이스 트레이드설까지 터졌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점-1점-1점-1점' PS 역대 최저 팀 타율 .118, ML 최다승 팀이 4연패로 탈락하다니…에이스 트레이드설까지 터졌다

밀워키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NLCS·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다저스에 1-5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4전 전패로 패퇴했다. 
1차전에서 9회 2사 만루 찬스를 놓치며 1-2로 아깝게 패한 뒤 2차전 1-5, 3차전 1-3, 그리고 이날 4차전 1-5로 패했다. 4경기 연속 1득점으로 타선이 빈타에 허덕였다. NLCS 4경기 팀 타율 1할1푼8리(119타수 14안타) .OPS .384로 다저스 마운드에 완전 막혔다. 최소 3경기 이상 치른 포스트시즌 시리즈 중 역대 최저 팀 타율 불명예 기록도 썼다. 
마지막이 된 4차전에선 오타니 쇼헤이 한 명에게 졌다. 선발투수 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따냈다. 1번 지명타자 오타니도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4회, 7회 또 솔로포로 3홈런 경기를 펼치며 투타에서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다. 
‘MLB.com’은 ‘8월에 구단 최다 14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최다 97승을 거둔 밀워키는 3년 연속 NL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8년 중 7차례 포스트시즌 진출했다. 오랜 숙적인 시카고 컵스 상대로 치열했던 NLDS에서 승리하며 2018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6연패도 끊었다. 그러나 오타니가 이끄는 거대하고 값비싼 다저스의 벽에 부딪쳤다’고 전했다. 
NLCS 4경기 타율 7푼1리(14타수 1안타) 7삼진으로 크게 부진한 간판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나를 포함해 타석에서 감이 안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다저스의 위대한 투수들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였고, 우리 선수들의 부진이 겹쳐 득점을 만들어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로 이어진 다저스의 1~4선발이 워낙 막강하기도 했지만 밀워키로선 NLCS에서 컵스와 5차전까지 가며 힘을 뺀 것이 뼈아팠다. 맷 머피 밀워키 감독은 “컵스와 시리즈로 정신적인 소진까지 한 채로 다저스를 상대했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1차전에서 1점차로 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다저스 투수진이 우리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다저스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본 옐리치는 “우리도 머지않았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큰 차이는 아니다. 언젠는 우리가 저 자리에 설 것이라고 여전히 믿는다”고 말했지만 큰 투자가 어려운 스몰마켓 팀으로서 내년에도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이날 밀워키가 오프시즌에 에이스 투수 프레디 페랄타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33경기(176⅔이닝) 17승6패 평균자책점 2.70 탈삼진 204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밀워키의 에이스 페랄타는 내년 800만 달러 팀 옵션이 남아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968 / 1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