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파이널A행…잔류 전쟁 대신 아시아 무대 연속 진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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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다시 한번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실패했으나 파이널A(1~6위) 진출에는 성공했다. 대구FC와 무승부에 그쳤지만 같은 시간 경쟁 상대인 광주FC가 울산HD에 덜미를 잡히면서다. 강원은 1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정규 라운드 최종전(33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를 11승 11무 11패(승점 44)로 마쳤으나 광주가 울산에 0-2로 패배, 11승 9무 13패(승점 42)가 되면서 6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스플릿 시스템 도입 후 구단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강원은 2회 연속 아시아 무대 출전에도 도전하게 됐다. 강원은 김천상무가 상위권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마친다면 코리아컵에서 광주가 우승 시 4위, 전북현대가 우승 시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최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ACL2)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정경호 감독은 상대 라인업에 맞춰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상헌과 김건희가 최전방에 투입됐고 김대원과 김강국, 서민우, 모재현이 허리 라인을 이뤘다. 송준석과 강투지, 신민하, 강준혁이 포백을 구축했고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20세 이하(U-20) 국가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신민하가 곧바로 선발로 기용됐고, 이날 경기 대비 훈련 과정에서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은 주장 이유현은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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