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시절 스승도 안 봐준다! 손흥민 "승부의 세계서 어쩔 수 없어...포트2 절대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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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22위)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73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3년 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가나와 맞붙어 2-3으로 패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 때 졌지만 선수들은 그 기억을 많이 담아두고 있지 않다"면서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가나는 신체적 조건이 좋고 빠른 강점이 있는 강팀이지만 우리는 월드컵 포트2를 사수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이 점을 숨길 필요도 없다.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과거 함부르크(독일) 유소년 팀에서 뛰던 당시 현재 가나 사령탑인 오토 아도 감독과 사제지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대해 손흥민은 "어릴 때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제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라면서도 "경기장에서는 둘 다 승리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승부의 세계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현재 대표팀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졌는데 그 경험이 월드컵에서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다. 선수들이 개성이 넘치는 점도 좋다고 본다"며 "고쳐야 할 부분도 있는데 이건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개선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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