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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연, 최혜미 잡고 3시즌 만에 최고 성적 갱신...'준우승' 김상아는 백민주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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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연, 최혜미 잡고 3시즌 만에 최고 성적 갱신...'준우승' 김상아는 백민주에 덜미

장가연은 7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1(11-7, 3-11, 11-9, 11-6)로 제압했다. 
장가연의 8강 진출은 2024-25시즌과 올 시즌을 통틀어 두 시즌 동안 최고 성적이자 개인 최고 성적 갱신이기도 하다. 직전 최고 성적은 2023-24시즌 블루원리조트 대회에서 세운 8강이다. 
1세트에서 장가연은 초반 두 이닝을 따라가는 모양새였고, 5이닝에 한꺼번에 4득점을 쓸어담아 순식간에 추월했다. 최혜미가 1점을 더 올려 7-7 동점을 만들었지만 장가연이 8이닝에 뱅크샷을 포함해 4점을 올리며 세트를 매듭지었다.
최혜미가 2세트를 11-3으로 한 차례 들이받은 가운데 장가연은 3세트에서 1, 7이닝을 제외하고 공타 없이 빼곡하게 점수를 쌓아 반격했다. 3세트를 차지한 장가연은 4세트까지 뱅크샷 두 방을 보태 11-6으로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다. 
장가연은 8강에서 장혜리를 물리친 임정숙(크라운해태)과 대결한다. 
반면, 직전 대회 휴온스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김상아(하림)가 이번에는 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등을 돌렸다.
김상아는 지난달 말 열린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까지 올라 김민아(NH농협카드)와 트로피를 두고 다퉜고 준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좀 더 빨리 짐을 싸게 됐다.
8강에 오른 백민주는 직전 대회에서 기록한 4강이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같은 시간에 경기를 펼친 이미래도 '집안싸움'을 벌여 김다희(이상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쳤다. 
오후에 열린 경기에서는 정수빈이 황민지(이상 NH농협카드)와 집안 대결을 펼쳐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정수빈은 앞서 32강서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김보미(NH농협카드)도 김민영을 완파하며 16강으로 순항했다. 이우경(에스와이)은 정보윤(하림)을 돌려세웠다. 송민지는 한슬기와 풀세트 혈전 끝에 이겼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2시 30분 열리는 LPBA 8강전에서는 정수빈-이미래, 김보미-백민주의 대결이 성사됐다. 오후 7시 30분에는 장가연-임정숙, 송민지-이우경이 만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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