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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동이었다"…공 잡았다면 최소 동점, '대수비 요원'이 다저스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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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동이었다"…공 잡았다면 최소 동점, '대수비 요원'이 다저스 구했다

1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6차전 막판 정확한 타구 판단으로 리드를 지킨 것이다.
다저스는 3-1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사사키 로키를 8회에 마운드에 올렸다. 사사키의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선두 타자 스프링어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면서 사사키를 압박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도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 2루가 됐다. 보 비셋을 유격수 파울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한숨돌렸다. 이어 바쇼까지 2루 땅볼로 막아 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딘은 9회 수비를 앞두고 토미 에드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나갔다. 그리고 로버츠 감독의 이 선택이 묘수였다.
그러나 9회 선두 타자 알레한드로 커크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토론토는 발 빠른 주자 마일스 스트로를 대주자로 투입해 사사키를 압박했다.
다음 타자는 애디슨 바저. 흔들리는 사사키를 상대로 장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는 쭉 뻗어 딘의 키를 훌쩍 넘어갔다.
그런데 이 타구가 로저스 센터 담장 패드와 그라운드 사이에 끼었다. 순간 딘은 타구 추격을 멈추고 심판들을 향해 두 팔들 들어올렸다.
MLB닷컴은 "이건 위험한 행동이었다. 왜냐하면 스트로와 바저는 이미 홈으로 질주하고 있었고, 관중석은 동점 득점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열광했기 때문이다"고 이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공은 현장에서 즉시 데드볼로 선언됏고, 비디오 판독 결과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로저스 센터의 구장 규정에 따르면, 담장 패딩에 공이 끼면 '인정 2루타'로 간주한다. 바저는 2루로, 스트로는 3루로 돌아가게 됐고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 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딘은 2018년 아마추어 신인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지명받았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채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됐고, 다저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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