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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88년간 4332경기 대기록' 이어간다…'박지성 전 동료' 아들, 토트넘전 벤치 명단→데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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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88년간 4332경기 대기록' 이어간다…'박지성 전 동료' 아들, 토트넘전 벤치 명단→데뷔 가능성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중원 핵심이었던 대런 플레처의 아들이 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두고 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스타 미드필더의 부상으로 토트넘전을 대비해 대런 플레처의 아들을 소집했다. 88년간 이어진 아카데미 기록을 또 이어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구단 유스 출신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부상으로 제외되자 아모림 감독은 유스 아카데미에서 대런 플래처의 아들 잭을 콜업했다. 데일리메일은 "대런 플레처의 아들 잭이 토트넘과의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이동했다"면서 "18세의 잭은 아직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여러 차례 벤치에 포함됐고, 이번에는 부상으로 결장하는 마이누를 대신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날 맨유는 라멘스 골키퍼와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패트릭 도르구로 수비를 구성하고,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 마테우스 쿠냐가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선다. 플레처는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된 수비진과 파페 사르, 주앙 팔리냐의 중원, 사비 시몬스,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 랑달 콜로 무아니의 공격진을 구성해 맨유를 상대한다. 이로써 맨유는 1937년부터 시작된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매체는 "지난 4경기 동안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의 스쿼드에서 유일한 아카데미 출신 선수였다. 벨기에 골키퍼 센네 라멘스 합류 이후 39세의 톰 히튼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라며 "잭 플레처의 원정 명단 포함은 구단의 88년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332경기 연속으로 아카데미 출신 선수가 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이 기록은 1937년 10월 30일 톰 맨리와 잭 와살이 풀럼 원정 경기에서 출전한 때부터 시작됐다"면서 "잭의 아버지 대런 플레처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9개의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현재 18세 이하(U-18) 팀 감독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을 콜업한 건 구단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아모림 감독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에도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그 전통을 지키고 싶다. 내가 그 기록이나 개념을 깨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며 "맨유의 역사를 보면 오랜 기간 이곳에서 성장한 유소년 선수들 위에 세워진 팀이다. 이게 미래의 목표여야 하며, 난 그 전통을 분명히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기술이 뛰어난 왼발잡이 미드필더인 잭 플레처는 2023년 7월 쌍둥이 형제 타일러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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