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300억 연봉 포기’ 韓 축구 충격 빠트릴 ‘대형 이적’ 터지나 “나폴리 출신 KIM, 이태리 명문 관심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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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구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당연하다. 과거 단, 1시즌 만에 이탈리아 1부리그를 정복 후 독일로 떠난 역대급 수비수기 때문이다.2023년 김민재는 ‘철벽’이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나폴리 감독 밑에서 딱 1시즌 선수로 뛰었다.스팔레티는 김민재를 데려와 나폴리의 ‘리빙 레전드’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공백을 맡겼다. 김민재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나폴리가 무려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해냈다. 김민재는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 베스트 팀 둘 다 선정됐다. 또 세리에A 이달의 선수(9월),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2023 발롱도르 22위를 거쳐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다. 수비의 본산이라는 이탈리아에서 세리에A에서 2022-2023시즌 김민재가 최고의 수비수였다.김민재는 2023년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평가되는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올라 수비수 부분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다니 카르바할(2024년 4위), 버질 판 다이크(2022년 16위), 조르지오 키엘리니(2021년 12위)같은 레전드 수비수들도 2023년 한정 발롱도르에서 김민재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김민재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리고 최근까지 뛰고 있지만, 나폴리 시절만큼 확실한 주전 수비수는 아니다. 2024-2025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만 27경기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 및 아킬레스건 부상 문제 때문에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뮌헨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국가대표 출신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콤파니는 우파메가노와 타를 중원 수비수 조합으로 자주 사용했다.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기회를 받고 나온 경기에서는 대부분 멋진 수비력을 보여줬다. 벤치에 남기에 아까운 실력이라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김민재가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로 돌아가려면 지금 받는 연봉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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