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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황선홍도 언급한 '포항의 문화'...성적 넘어 축구계 '존중' 재검토 시기, 구단의 '방향성'도 더 중요해졌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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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황선홍도 언급한 '포항의 문화'...성적 넘어 축구계 '존중' 재검토 시기, 구단의 '방향성'도 더 중요해졌다 [MD이슈]

최근 한국 축구계에 가장 뜨거운 사건은 이청용(울산 HD)이 신태용 감독을 저격한 ‘골프 세레머니’ 논란이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울산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했다. 후반 막바지에 울산은 페널티킥(PK)을 획득했고 이청용이 키커로 나서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청용은 득점 후 골프를 치는 세레머니를 펼쳤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또 한 번 같은 세레머니를 했다. 이는 신태용 전 울산 감독 저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8월 김판곤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9일 65일 만에 경질됐다. 성적 부진과 함께 선수단 내 갈등이 원인으로 전해졌다. 신 감독과 고참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이어졌고 신 감독도 선수가 감독이 아닌 구단과 직접 소통한다는 폭로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골프백’ 사진이 재조명됐다. 신 감독이 원정 경기에서 골프백을 구단 버스에 실은 사진이 공개가 되면서 비판이 가해졌다. 신 감독은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이청용이 골프를 치는 세레머니와 함께 “누가 더 울산을 사랑하는지 추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대응했다. 해당 세레머니를 향한 반응은 엇갈렸다. 신 감독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기에 저격을 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선을 넘은 행동이라는 비판도 전해졌다. 특히 이청용 스스로 갈등을 겪었다는 걸 표현함과 동시에 베테랑으로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황 감독은 21일 진행된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해당 사태를 두고 “안타깝고 축구인으로서 부끄러웠다”며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서로를 향한 존중이 더 필요하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야 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한다. 나도 선수들과 여러 방법을 두고 소통을 하는데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항’을 언급했다. 황 감독은 “지금 대전 선수들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존중의 문화가 필요하고 포항이 대표적이다”라고 했다. 그는 “포항은 유스 출신들이 1군에 많이 합류한다. 선수를 많이 사는 다른 팀과는 조금 다르다. 스틸야드에서 선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1군에 합류하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포항의 스타일과 운영 방식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 1군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다른 팀 선수가 합류해도 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그 선수들이 중심을 잡게 되는 것이다. 나도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즉, 과거부터 뛰어난 유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한 포항의 시스템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의미다. '포항은 영원히 강하다'라는 상징적인 문구의 비결이 바로 유스 시스템과 그로 인해 생겨난 문화다. 그러면서 리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선수단 규모 속에서 좋은 성적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기성용도 최근 포항의 ‘문화’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징과 같은 FC서울을 떠나 포항으로 이적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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