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0-5 완패→쏟아진 야유' 홍명보 감독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최선 다할 뿐"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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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0-5 완패→쏟아진 야유' 홍명보 감독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최선 다할 뿐" (일문일답)](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TNSPORTS/20251013162348850dowx.jpg)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열렸던 브라질전에서 0-5 완패를 당했다. 처진 분위기를 상쇄하기 위해 이번 파라과이전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필수다. 또한 오는 11월까지의 경기 결과를 토대로 월드컵 포트가 정해진다.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12개 국씩 4개 포트로 나뉘어 포트 별 한 팀이 같은 조에 속한다. 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하고, 1포트는 FIFA랭킹 1위부터 9위, 2포트는 10위부터 23위까지 끊길 가능성이 높다. 현재 랭킹 한국은 23위로 겨우 2포트에 걸쳐 있다. 2포트를 사수한다면 조편성 면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실패한다면 본선에서 죽음의 조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중요한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홍명보 감독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모두 발언
▶10월 평가전의 마지막 경기다. 지난 브라질전에 패했다. 남은 1경기인데, 여러 가지로 중요한 경기가 됐다. 팀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승리를 해야 한다. 월드컵을 윈한 큰 무대에 나가서 첫 경기, 두 번째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을 때를 가정해서 이번 경기가 시험대가 될 것 같다. Q. 공격적인 준비? 상대 수비가 강한데? ▶파라과이를 분석한 결과 수비 조직력이 강하고, 두 명의 미드필더도 수비력이 강하더라. 또 앞의 4명의 공격진은 개인기가 좋더라. 까다로운 팀이라는 생각이다. 보다 세부적으로 해야되는 부분이 있다. 브라질전에서 전환이 조금 늦다보니 좋지 않은 면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점검을 하고 파라과이전에 임하겠다. Q. 스리백 전술? ▶최종 예선 10경기를 포백으로 하고, 동아시안컵 3경기부터 스리백을 플랜 B를 준비했다. 지난 브라질전 같은 경기를 해야 한다. 단점이 많이 나왔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 예선에서도 실수가 있었지만, 이는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단점이 나오는 것에 대한 걱정을 이해하지만, 반대로 이 시기에 단점이 나오지 않으면 본선에서 고전한다. 평가전의 의미가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점은 죄송스럽지만 약점을 찾아야할 시기다. Q.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인가? ▶로테이션 할 것이고, 포지션도 바꿔가면서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Q. 홈 팬들의 야유?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Q. 2002 월드컵 때와 비교? ▶분명한 것은 그때와 다르다. 내년 5월에 소집이 돼서 준비를 할 것이다. 2002년과는 다를 것이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중요한지는 정확히 알고 있기에 배웠던 것을 생각해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 Q. 포트 관리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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