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리버풀이 ‘또’ 무너집니다…안필드서 노팅엄에 0-3 충격패→‘최근 11경기 3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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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리버풀이 또 무너졌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3승 8패를 기록, 리그 11위까지 떨어졌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삭, 각포, 살라,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 존스,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소보슬러이, 알리송이 선발 출격했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고르 제수스, 도밍게스, 깁스-화이트, 은도예, 앤더슨, 상가레,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사보나, 셀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슈팅 10회’ 리버풀, 노팅엄에 선제골 헌납하며 0-1 끌려가
노팅엄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26분 앤더슨이 무릴로에게 패스를 내줬다. 무릴로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우측 하단으로 향했지만 알리송이 손을 뻗어 선방했다.
무기력한 공격을 이어가던 리버풀이 일격을 맞았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 노마크 상황에서 무릴로가 공을 받았다. 이후 무릴로는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이 1-0 리드를 잡았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가로 막힌 리버풀이었다. 전반 42분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맥 알리스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셀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에는 박스 우측에서 살라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석으로 향하는 공을 셀스가 또다시 막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은 0-1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슈팅 21회→유효 슈팅 4회’ 리버풀, 안방서 0-3 참패…‘최근 11경기 3승 8패’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또다시 무너졌다. 후반 1분 좌측면에서 노팅엄이 공격을 진행했는데, 수비가 어이없는 실수로 소유권을 내줬다. 공을 잡은 윌리엄스가 컷백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니콜로 사보나가 침착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위기의 리버풀이 변화를 줬다. 코나테를 빼고 에키티케를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고자 했다. 이후 살라가 몇 차례 박스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결국 리버풀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3분 케르케즈, 이삭을 빼고 로버트슨, 키에사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로를 뚫고자 했다. 그러나 효과는 미미했다. 후반 34분 소보슬러이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를 시도했지만 골문 중앙으로 향했다.
노팅엄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우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안까지 진입한 오마리 허친슨이 과감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문 중앙으로 흘렀다. 이를 모건 깁스-화이트가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반전은 없었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노팅엄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3승 8패를 기록, 리그 11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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