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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잘 막을 것이라고 판단"...'ERA 5.01' 1003억 먹튀를 사지로 몬 오심, 로버츠 믿음은 요지부동 "우리는 그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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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잘 막을 것이라고 판단"...'ERA 5.01' 1003억 먹튀를 사지로 몬 오심, 로버츠 믿음은 요지부동 "우리는 그가 필요해"

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오심까지 곁들여져 있었던 패배였다. 그 중심에 공교롭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있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접전 끝에 1-5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1회말 1사 후 라파엘 데버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윌리 아다메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다저스는 계속 끌려갔다. 그러나 7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중견수 뜬공 때 홈으로 쇄도하던 3루 대주자 그랜트 맥크레이를 앤디 파헤스가 저격하며 끝내기 위기를 넘긴 다저스. 하지만 이어진 10회초 무사 1,2루에서 무키 베츠의 우익수 뜬공 때 2루 주자였던 벤 로트벳이 3루에서 저격 당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양 팀의 기회가 비슷한 방식으로 사라졌다. 결국 10회말, 다저스는 다시 위기에 몰렸다. 9회 무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1사 3루가 됐다. 다저스는 티정후 타석을 앞두고 투수를 블레이크 트레이넨에서 먹튀의 길을 밟아가고 있는 마무리 태너 스캇을 투입했다. 
스캇이 아무리 최근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이정후와 같은 좌타자가 치기에는 까다로운 투수였다. 3볼 1스트라이크까지 갔다가 풀카운트가 만들어졌다.  6구째 바깥쪽 원바운드성 90.8마일 슬라이더에 스윙이 나갔다. 
이 공은 이정후의 배트를 스치고 포수 미트에 바로 들어갔다. 베테랑 빌 밀러 주심은 파울팁 삼진으로 판정을 내렸다. 그런데 이후 공을 확인하더니 파울팁 삼진이 아닌 파울을 선언했다. 이정후의 배트를 스치고 원바운드가 됐다는 의미. 결국 오심이었다. 이정후는 기사 회생했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가뜩이나 최근 슬럼프로 부진하고 현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태너 스캇 입장에서는 불운한 결과였다. 판독 대상이 되지 않았고 다저스와 스캇은 오심으로 최대 위기와 마주했다. 케이시 슈미트를 자동고의4구로 내보낸 다저스였지만 패트릭 베일리에게 그랜드슬램을 얻어 맞는 것을 피하지는 못했다. 결국 스캇은 다시 한 번 패배의 원흉이 됐다.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면서 3실점. 평균자책점은 5.01까지 치솟았다. 
이정후의 탓은 아니지만 결국 이정후 타석에서 나온 오심으로 다저스의 계획, 스캇의 투구가 완전히 꼬였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정후의 볼넷이 오심이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리플레이를 봤을 때 공이 땅이 닿지 않았다. 그건 정말 큰 아웃이었다. 거기에 더해 스캇의 97마일 높은 코스의 패스트볼이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이런 두 가지 상황이 겹히니 결과가 안 좋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스캇을 투입한 배경에 대해서는 “블레이크(트레이넨)에 처음으로 이닝 사이 쉬고 올라오는 경기를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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