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인천 승격 공신' 골키퍼 민성준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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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서울 이랜드와 인천이 민성준 이적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사인은 아직이라 최종 결정이 난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서울 이랜드는 올해 승점 65(17승 14무 8패)로 K리그2 4위를 기록,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성남FC에 0-1로 밀려 탈락했다.
다음 시즌 다시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가 곧장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베테랑 김오규, 오스마르와 재계약을 맺고 신예 최랑, 박선우를 영입한 데 이어 골키퍼 보강까지 노린다.
이적이 예상되는 구성윤 대신 다음 시즌 민성준이 서울 이랜드를 책임질 분위기다.
인천 유스 출신인 민성준은 지난 2022년 프로에 데뷔한 뒤 올해 K리그2로 추락한 팀의 주전 골키퍼로 부상했다.
그는 리그 31경기 동안 단 25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15차례 클린시트(무실점)를 달성했다.
민성준은 시즌 내내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인천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의 일등 공신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엔 이주용, 김건희, 제르소, 이명주, 무고사 등 동료들과 하나은행 K리그 2025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영입을 완료한 뒤 추가 보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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