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6G 연속 '풀타임' 없는 손흥민...홍명보 감독 "특별한 이유 없어, 여러 상황 준비하고 있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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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번 11월 A매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달 발표한 FIFA랭킹에서 2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전 0-5 패배로 3.44점을 잃었지만 파라과이전 2-0 승리로 2.08점을 되찾으며 23위에서 22위로 올라섰다.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치러지고,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가 포트1 배정을 확정한 만큼 23위 안에 들면 포트2 배정이 유력하다. 결국 볼리비아, 가나와 치르는 11월 두 경기는 포트2 경쟁의 향방을 가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포트2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손흥민(LA FC),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등 유럽파가 그대로 포함됐고, 이동경(울산HD), 박진섭·김진규(전북현대), 이명재·김문환(대전하나) 등 K리그 핵심들도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은 먼저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오랜 기간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볼리비아전 대비 상황을 설명하며 “볼리비아는 자체적으로 좋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몇몇 선수가 빠졌지만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있고, 새로운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준비한 내용을 얼마나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 미드필더 부상 많은데 새로운 조합이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는지? ▲ 손흥민의 플레잉 타임을 이번에도 조절할 것인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해당 포지션에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도 있다. 손흥민의 역할은 지금까지 중요했고 앞으로도 중요하다. 손흥민의 상태도 고려하고 있고, 유럽파는 시즌 막바지 체력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시간을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가장 준비된 선수를 투입하고 있다. ▲ 파라과이전 관중석이 많이 비었는데? 모두가 마음이 편할 수 없다. 우리가 다시 잘해야 한다. 팬들이 다시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팀 구성원들이 모두 인지하고 있고,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 ▲ 천안축구종합센터에서 처음으로 A매치를 준비했는데? 굉장히 편안했고, 들어간 선수단도 처음이고 협회 직원들도 처음인데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천안종합센터를 A매치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았다. 천안종합센터에서 3일 정도 좋은 잔디에서 훈련하고, 잘 쉴 수 있을 것이다. 파주NFC에서 느꼈던 그 기분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 또한 시설이 더 좋아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 이번 A매치에서 얻고 가야 할 점은? 일단 경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도 나머지 조합을 찾는 게 계속 이어져야 한다. 이 선수가 완벽하게 이 팀에 베스트라고 미리 정해주면 다른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 큰 틀은 되어있지만 경쟁으로 동기부여를 주면서 월드컵 직전까지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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