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올해 마지막 A매치 앞둔 홍명보 감독…”승리로 한 해 잘 마무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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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상암)]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 승리로 2025년을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1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2위이고 가나는 73위다. 지난 볼리비아전 승리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포트2’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 홍명보호다. 볼리비아전 전까지 한국은 1593.92 포인트로 FIFA 랭킹 22위에 위치해있었는데 23위 에콰도르, 24위 오스트리아와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23위까지 ‘포트2’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FIFA 랭킹이 낮은 볼리비아, 가나를 상대로 패배할 경우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볼리비아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사실상 ‘포트2’ 진입에 매우 가까워졌다. 이제 가나를 상대로 굳히기에 들어가야 한다. 한국과 가나의 맞대결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한국은 조규성의 멀티골로 분전했으나 모하메드 쿠두스에 멀티골, 모하메드 살리수에게 실점을 내주며 2-3으로 패배했다. 3년 전의 아픔을 설욕할 심산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홍명보 감독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11월 A매치에 목표로 삼았던 것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이뤄지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내일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우선 오늘 하루 훈련을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제 월드컵 본선까지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어느 팀이든 100% 완벽한 것은 없다. 우리가 가진 것을 얼마큼 잘 발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런 것들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몇 퍼센트까지 올라왔는지는 말씀드릴 수는 없다. 그동안 팀을 맡으면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이 몇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초적인 부분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은 선수들이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술, 전략과 관련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일문일답 전문]
-경기 각오?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11월 A매치에 목표로 삼았던 것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이뤄지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내일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우선 오늘 하루 훈련을 잘 마무리하겠다. -김승규와 이명재가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출전 가능성은?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다. -올 한 해를 돌아본다면? 1년 동안 많은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기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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