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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민재’ 찾아라…올해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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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민재’ 찾아라…올해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주목

2025 K-베이스볼 시리즈(체코, 일본전)에 참가한 야구대표팀 주전 2루수는 신민재(29)였다. 신민재는 엘지(LG) 트윈스 주전 2루수로 팀의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도 유력하다. 10년 전에는 ‘상상’만 하던 일이었다.
인천고 출신의 신민재는 작은 체구(키 171㎝, 체중 67㎏) 때문에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하고 2015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군을 전전하던 그는 2017년 2차 드래프트에서 엘지로 이적하며 반전을 맞았다. 2019년 1군 데뷔 이후 대주자·대수비 위주로 출전했지만, 안정된 수비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규정 타석을 채운 엘지 타자들 중 타율(0.313)이 가장 높았다.
그는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번 도쿄돔 무대에도 생애 처음 섰다. 대표적인 2차 드래프트 성공 사례다. 신민재 외에도 김성배(두산→롯데·2011년), 이재학(두산→NC·2011년), 최주환(SSG→키움·2023년)이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해 괜찮은 성적을 냈다.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베테랑 김강민은 2023년 한화 이글스로 깜짝 지명되면서 그를 보호선수로 묶지 않은 김성용 당시 에스에스지 단장이 사퇴하기도 했다.
2년마다 열리는 2차 드래프트는 전력 불균형 해소와 기회가 부족한 선수의 이동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각 구단은 미리 35명의 보호 선수 명단을 제출하고, 보호되지 않은 선수는 타 구단이 순서대로 지명한다. 올해부터는 자동 보호 범위가 확대돼 1~3년 차 소속선수·육성·군보류 선수뿐 아니라 4년 차 중 군보류·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도 자동 보호된다. 이로 인해 타 구단의 선택 폭은 좁아졌다. 또한 기존과 달리 지명 선수는 의무 등록을 채우거나 3라운드 이하일 경우 타 구단 이적(양도)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1년 동안 타 구단 이적이 불가능했다. 라운드별 양도금은 1R 4억, 2R 3억, 3R 2억, 4R 이하 1억 원이다.​
올해도 일부 베테랑 선수가 구단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있어 타 구단으로 ‘깜짝’ 이적할지 관심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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