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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몫 못했다.. 가슴 아픈 경기" WC 가나전 2-3 패배 설욕 다짐한 '돌아온' GK 김승규[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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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몫 못했다.. 가슴 아픈 경기" WC 가나전 2-3 패배 설욕 다짐한 '돌아온' GK 김승규[오!쎈 현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11월 A매치 2연전을 위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이다. 내년 6월 국제축구협회(FIFA)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 성격이 짙다. 김승규는 부상 공백을 털고 대표팀 주전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무릎 부상 불운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올해 9월 미국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달 파라과이와 A매치 골문도 지켰다. 
한국의 FIFA 랭킹은 10일 기준 22위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12개 팀씩 4개 포트로 나뉜다.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으로 포트 1에 포함되고, 나머지 본선 진출국은 FIFA 랭킹 순서에 따라 배정된다. 일반적으로 랭킹 1~9위는 포트 1, 10~23위는 포트 2로 들어간다. 한국이 포트 2에 배정되려면 최소 23위 안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선 11월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훈련 전 김승규와 인터뷰 일문일답━
소집 소감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A매치 2경기 과정, 결과 모두 챙기겠다. 대표팀 수문장 경쟁 재점화 됐는데, 주전 경쟁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
-큰 부상으로 이탈해 있을 때 대표팀에 다시 들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다시 복귀해 2경기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주전 욕심이 나는 게 사실이다. 경쟁도 경쟁이지만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하며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어떤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한다. 준비 잘하겠다. 천안 센터에 대한 느낀점
-이곳에 처음 오는 것이기에, 여기가 맞나? 싶은 마음으로 왔다. 파주에서 20년 가까이 소집 생활을 했다. 당시 소집돼 훈련을 많이 하고 싶단 동기부여가 항상 생겼다. 파주보다 여기가 규모도 더 크고, 신식이라 이곳에서 대표팀 생활하면 매번 소집되고 싶단 마음이 클 것 같다. 
가나전은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카타르월드컵 가나전(한국 2-3 패)에 출전했는데
-저한테 가나전은 가슴 아픈 경기였다. 당시 16강엔 진출했었지만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제 몫을 다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가나전 출전하게 된다면 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세계적인 팀을 보면 골키퍼들이 거의 수비수처럼 빌드업할 때가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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