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K리그2 참가 용인FC,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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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K리그2(2부)에 참가하는 신생팀 용인FC가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을 영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용인은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임채민을 영입해 창단 첫 시즌 수비진의 중심축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임채민은 2013년 성남FC에서 데뷔해 강원FC와 선전FC(중국)을 거쳐 2023년부터 K리그1 제주 SK에서 활약했다. 임채민은 K리그 통산 300경기를 뛰면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임채민운 큰 키(188㎝)를 바탕으로 공중볼과 1대1 수비 능력이 좋고 후방에서 투입하는 롱패스의 정확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임채민은 강원과 제주에서 주장을 맡아 리더십도 발휘했다.
임채민은 “창단팀이라는 도전 앞에서 용인FC가 그리는 미래와 방향성이 분명하게 느껴졌다”라며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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