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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동경·백승호 부상으로 배준호·서민우 대체 발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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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동경·백승호 부상으로 배준호·서민우 대체 발탁(종합)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 선수 소집과 관련해 "이동경은 우측 갈비뼈, 백승호는 좌측 어깨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며 배준호와 서민우를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배준호와 서민우는 지난 9월 A매치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다.
이날 오전 울산 구단 관계자는 "이동경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10번 갈비뼈 골절을 당했다"며 "4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경 대표팀 발탁 여부는 구단에서 말씀드릴 수가 없다. (부상으로) 소집을 안 할 수도 있지만, 대표팀에 합류해 회복하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이동경과 백승호의 대체 발탁에 대해서는 오늘 감독님과 코치진 회의 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첫 훈련 전 배준호와 서민우를 대체 발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동경은 전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1-0 승)를 풀타임 소화했다.
팀은 승리를 거둬 1부 리그 잔류 가능성을 키웠으나, 핵심 자원인 이동경이 부상당하는 변수를 맞았다.
이동경은 이날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다쳤다.
울산이 이미 5개의 교체 카드를 모두 쓴 후였기에 이동경인 추가 시간 10분까지 더해 약 16분간 통증을 참고 뛰어야 했다.
이동경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으로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구단 지정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최근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울산에 합류해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태던 이동경이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서 울산에 위기가 찾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도 악재다.
한국은 이미 지난 6일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부상으로 잃은 바 있으며, 이동경과 백승호까지 더해 기존 멤버 3명을 기용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하고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하는 홍명보호는 이날 첫 소집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wlsduq123@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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