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홍명보호, 오늘 볼리비아·가나전 엔트리 발표…조규성 발탁 주목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홍명보호, 오늘 볼리비아·가나전 엔트리 발표…조규성 발탁 주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홈 2연전을 치른다. 올해 축구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다. 대신 10일 대표팀이 소집될 때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의 소감 및 각오 등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고양과 목동 등에서 소집됐던 대표팀은 이번엔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대한축구협회의 역점 사업으로 착공해, 약 1800억원을 들여 완공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47만8000㎡ 규모의 축구 및 스포츠 시설로 한국 축구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된다. 총 11면의 축구장,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은 물론 축구 역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센터다. A대표팀의 천안축구센터 소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만큼, 변수가 없다면 주장 손흥민(LA FC)을 포함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주요 선수들은 대부분 소집될 예정이다. 강팀인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제대로 된 모의고사를 치러야 하고, 월드컵 조 추첨에서 주요 변수가 될 포트2도 사수해야 하는 홍명보호로선 월드컵을 7개월 남기고 '깜짝 발탁' 등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자리에는 여전히 변동 가능성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한국 축구 간판 공격수로 떠올랐던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 조규성은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1년 3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가, 최근 피나는 재활 끝에 복귀했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소속 팀 미트윌란에서 14경기 4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 골은 그를 체크하기 위해 덴마크까지 직접 날아간 홍명보 감독 앞에서 넣었다. 최근 오현규(헹크) 외에 다른 원톱 자원들의 활약이 적은 만큼, 더 늦기 전에 조규성의 월드컵 활용 여부를 체크하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조규성이 '가나 킬러'라는 점도 11월 발탁 가능성을 높인다. 혼혈 국대' 옌스 카스트로프가 또 발탁될지도 관심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를 둔 카스트로프는 지난 9월 미국 원정부터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 남자축구 최초의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카스트로프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9월 2연전과 달리 10월 2연전에선 브라질전 한 경기만 출전하는 등 입지가 다소 줄었다. 소속 팀에서 퇴장을 당하는 등 카드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다만 박용우(알아인)가 십자인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 카스트로프를 꾸준히 소집해 대표팀에 녹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도 변수다.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소속팀서 한 경기를 결장하기도 했지만, 명단 발표 전인 1일 니스전에 출전해 대표팀 발탁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대표팀 소집에서 훈련하다 부상당했던 황희찬(울버햄튼)도 최근 소속 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345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