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오현규 추가시간 천금 동점골…이재성은 분데스리가 뮌헨전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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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헹크)가 극적인 동점골로 팀에 승점 1을 안겼다.
오현규는 15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리그 18라운드 베스테를로와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9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헹크는 승점 1을 추가하며 7위(6승 6무 6패·승점 24)가 됐고, 베스테를로는 11위(승점 21).
헹크는 이날 전반 13분 실점했지만, 후반 20분 투입된 오현규의 막판 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헹크의 오현규는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공이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오른발로 차 넣으며 팀을 패배 직전에서 구했다.
오현규는 정규리그 6호골(2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본선 3골, 예선 1골)을 합치면 공식전 10호골 고지에 올랐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골을 포함해 총 12골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2-2)에서 후반 헤딩 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의 정규리그 2호골.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은 1-1 상황이던 후반 22분 통렬한 머리받기 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인츠는 후반 42분 뮌헨의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승점 1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마인츠는 승점 7(1승 4무 9패)로 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뮌헨은 개막 이후 무패(12승 2무)로 선두를 달렸다.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73분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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