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미래'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0기 대표팀, 대만으로 출국...6일간 24경기 '대장정' 돌입 [MD현장]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 조회
- 목록
본문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해 대만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대만 도착 후 12일부터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출전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를 시작으로 대표팀을 선발해 국제교류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20기이며 전국에서 선발된 6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대만 타이난에서 초등부·중등부로 나뉘어 타이난 지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총 6개 그룹이 구성됐고, 6일 동안 총 24경기를 소화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다수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최승용, 박지호, 김성재(이상 두산 베어스), 임진묵, 오상원, 유정택(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박건우(kt 위즈) 등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을 거쳐 KBO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국내 최초의 선진형 클럽야구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학업과 스포츠의 병행’이라는 유소년 야구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12명의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한다. 윤장술 감독(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이 총감독을 맡았고, 노원구유소년야구단 마낙길 감독과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김종진 감독도 함께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연맹은 2013년부터 꾸준히 국제교류전을 진행해왔다. 연맹 관계자, 구단 코칭스태프, 대표 선수 모두에게 국제교류전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연맹 대회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에는 제2회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0기 대표팀 선수 67명과 소속 팀 감독 12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