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준 높은 팀, 힘든 경기 될 것"…'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이끈 사령탑의 각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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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준 높은 팀, 힘든 경기 될 것"…'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이끈 사령탑의 각오 [MD현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mydaily/20251013193114061tywp.jpg)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인 파라과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지역예선에서 7승 7무 4패 승점 28 6위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남미지역예선은 상위 6개국이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고 7위가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아르헨티나가 승점 38로 1위다. 2위 에콰도르는 승점 29다. 이어 3위부터 6위까지 모두 승점 28점을 획득했다. 콜롬비아,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가 차례대로 자리를 지켰다. 이어 볼리비아가 7위인데, 승점 20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2-1로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 우에다 아야세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알파로 감독은 지난해 8월 파라과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6승 6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파라과이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사령탑은 "파라과이가 16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것이다. 파라과이 전체에 중요한 일이었다. 선수들 경기력뿐만 아니라 상대 팀에 맞춰서 경기를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에서 수준 높은 팀들뿐만 아니라 일본 경기에서도 많이 배웠다. 배운 것을 활용하고 찾는 것이 중요하다. 파라과이 선수들이 역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투지 역시 중요했다. 한국전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하겠지만, 경기력과 선수들의 행동, 마음가짐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전을 치르고 한국을 만나게 됐다. 알파로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회복도 필요했고 장거리 이동으로 훈련 시간도 부족했다. 일본전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내일 경기 준비가 쉽지는 않았다"며 "한국은 전술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직선적인 경기를 하는 팀이다. 오늘 훈련에서는 체력적인 문제를 대비할 예정이다. 잔디 상태도 대비할 것이다. 내일 경기는 작은 것에서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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