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은메달 김동현, 태국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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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경험을 가진 김동현 감독은 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평창 올림픽에 원윤종, 서영우, 전정린과 함께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 출전해 준우승했다.
김 감독을 선임한 태국 스키·스노보드협회(SSAT)는 "국제무대에서 검증된 김 감독의 합류는 태국 봅슬레이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국제대회 참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국 봅슬레이만의 색깔을 만들고 '최초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현실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최근 어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태국의 아그네스 캄페올이 여자 모노봅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태국의 첫 동계 청소년올림픽 메달이었다.
SSAT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력 강화와 지도자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한국 지도자의 국제 무대 진출은 아시아 겨울스포츠의 다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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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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