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01cm에 160km 강속구' 미국 최고 유망주, 왜 28세에 일본행 결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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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휘틀리가 일본 진출을 타진할 수 있도록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휘틀리는 이번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복귀하고 휴스턴이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는데, 휘틀리는 7⅓이닝 동안 극도로 부진했고, 휴스턴은 지명할당을 결정했다. 탬파베이에서도 부진한 투구로 웨이버 공시됐고, 휘틀리를 원하는 팀이 없어 논 로스터 선수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2025시즌 후반기엔 희망을 보였다. 트리플A 더럼에서 55.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0, 탈삼진율 30.4%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약 95마일이었다. 싱커와 커브 사용을 줄이고 커터와 체인지업 비중을 높이면서 좋은 결과를 냈다. 이는 탬파베이가 그를 마이너리그 FA로 보내지 않은 이유였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휘틀리는 만 28세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에서 선발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더럼에서 보여준 구위를 이어갈 수 있다면, 1~2년 뒤 NPB에서 MLB로 복귀한 선수들 중 가장 큰 잠재력를 가진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길이다. 그는 2026년 확정 계약을 얻는 동시에, 일본에서 성공한다면 완전한 FA로 MLB 시장에 복귀할 수도 있다. 메이저에서 1년의 서비스 타임도 채우지 못한 그는 빅리그에서 완전히 터지더라도 원래라면 만 34세가 돼서야 MLB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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