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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교체 논란’→A매치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다…“10월 한국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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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교체 논란’→A매치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다…“10월 한국에서 다시 만나요”

손흥민은 12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한 상대 팀들과 경기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던 미국 원정이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들 앞에서 대표팀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이제는 소속팀으로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함께 복귀한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생 많았다. 또, 경기장에서 직접, 그리고 TV로 뜨겁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 모두 잘 느꼈다. 10월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난 후 LAFC 소속으로 첫 A매치를 소화했다. 그는 미국과 멕시코전에서 연달아 득점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슈팅 능력이 빛을 발휘했다. 미국전은 각이 없는 지역에서 왼발로 상대 골키퍼를 뚫었고, 멕시코전 역시 오현규(24·헹크)가 흘려준 공을 망설임 없이 왼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미국전 승리, 멕시코전 무승부를 거뒀다.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두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알렸다. 이 외에도 손흥민이 건재하다는 걸 알린 동시에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의 대표팀 데뷔, 3백 변화 성공 등 긍정적인 평가전이 되었다. 결과와 별개로 손흥민은 이번 A매치를 앞두고 의미심장한 일이 있었다. 홍명보(56)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교체 가능성을 알린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25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주장과 관련해 “계속 생각하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개인을 위해서도, 대표팀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지금 결정하진 않았다. 대표팀을 위해서 어떤 선택이 좋은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월드컵을 1년도 남겨두지 않고 주장 교체설이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은 “답변이 애매할 순 있겠지만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결정한 게 없다”라면서 주장 기준으로는 “여러 가지 있다. 우선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맞이하는 데 있어서 주장의 역할은 아무래도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 주장이라는 건 리더십도 필요하다. 이외에도 여러 요소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8년 9월부터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7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최장수 주장’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에서 언제나 손흥민이 필두로 섰다.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 역시 그럴 거로 보였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대표팀 주장 교체설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곧바로 시들해졌다. 손흥민이 여전히 대체 불가능하다는 걸 톡톡히 알렸다. 더욱이 손흥민에게 이번 A매치가 인상적이었던 건, 기존에 소화하던 좌측 윙어뿐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맹활약했다. 대표팀에 다양한 가능성을 준 셈이다. 미국 원정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내달 남미 팀과의 2연전을 기다린다. 한국은 10월 안방 A매치에서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두 국가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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