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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이동국이 중국 수석코치를 한다고? 中 황당 루머..."사실 무근이다" 이동국, 사우스게이트 감독 접촉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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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이동국이 중국 수석코치를 한다고? 中 황당 루머..."사실 무근이다" 이동국, 사우스게이트 감독 접촉설 일축

중국 '소후'는 17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가 중국에 와서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 그는 중국 대표팀 및 중국 슈퍼리그와 연결되고 있으며 이미 수석코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축구는 지난 6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뒤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무너지면서 중국을 본선 진출로 이끌지 못했다. 그러자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CFA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1년 4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여전히 차기 감독을 찾지 못한 중국 대표팀. 수많은 소문만 떠돌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이름까지 언급됐다. 유명 축구 해설가인 리핑캉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중국 축구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가 이동국을 코칭 스태프로 영입하려 한다고 주장한 것. 소후는 "리핑캉에 따르면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우스게이트가 중국 대표팀이나 중국 슈퍼리그 팀을 이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우스게이트는 한국의 전설적인 스타 이동국을 수석코치로 데려올 생각"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핑캉은 "중국 대표팀 감독 선임이 불투명한 가운데 여러 루머가 돌고 있다. 최근 소식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홍콩 국영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자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그곳에서 감독 기회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더욱 놀라운 건 사우스게이트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이동국에게 연락해 향후 중국에서 함께 코칭 스태프 사단을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라며 현재 용인 FC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동국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오른팔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과거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았던 지도자다. 특히 그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을 8년이나 지휘했고, 유로 2020과 유로 2024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만 재임 기간 내내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은 끝에 지난해 유로 2024를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났다. 이동국과도 인연이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07년 미들즈브러를 이끌던 시절 이동국을 영입했다. 그는 이동국의 능력을 믿는다며 신뢰를 표했고, 부진 속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1시즌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이처럼 약 20여 년 전 함께했던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이동국이 중국에서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것. 물론 헛소문이다. 이동국은 현재 용인 FC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2026시즌 K리그2 참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해당 루머에 대해 "완전히 사실 무근이다. 이제 팀을 꾸리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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