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김명준 소속팀' 헹크, '성적 부진' 이유로 지난 시즌 우승 이끈 핑크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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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핑크 감독과 계약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세바스티안 한, 고란 콘티치 코치도 팀을 떠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헹크는 시즌 시작 전 명확한 목표를 세웠지만, 구단 경영진은 최근 기복있는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헹크 사령탑에 부임한 핑크 감독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21승 5무 4패(승점 68)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헹크는 지난 3월 핑크 감독과 이례적으로 무기한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헹크는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서 3위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6승 6무 6패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부진하며 16위까지 내려앉았다.
이 같은 부진한 성적이 계속되자 구단 경영진은 결국 시즌 중 핑크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핑크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LAFC)과 인연을 맺었으며, 박주호(은퇴)와는 스위스 슈퍼리그 FC바젤에서 함께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오현규를 영입했으며, 올해 1월에는 김명준이 헹크에 입단하면서 한국인 선수들을 지도했다.
핑크 감독으로부터 중용된 오현규는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올렸으며, 올 시즌에도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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