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옛 수석코치 출신' 누스 감독, 파주시민축구단 초대 사령탑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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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옛 수석코치 출신' 누스 감독, 파주시민축구단 초대 사령탑 부임](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TNSPORTS/20251023093650964tvsv.jpg)
파주시민축구단은 22일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전했다.
누스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유소년 코치 출신이다. 이번 시즌 K리그1 전북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 사단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하며 리버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누스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젊은 지도자로 유소년부터 프로 무대까지 단계별로 성장해온 차세대 유럽형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누스 감독은 가나 축구대표팀, 멜버른시티(호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북동부 유나이티드(인도) 등 클럽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여러 경험을 쌓으며 국제적 코치 경력을 자랑한다.
최근까지는 그리스 대표팀에서 포옛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 승격을 견인했고, 이후 알 가라파(카타르) 유스 디렉터로서 중동에서도 유럽식 육성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이번 선임에 따라 누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 피지철 코치와 수석코치 등 '스페인 사단을 함께 꾸려 파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국내 프로축구에서도 강조되고 있는 '감독 사단의 체계적 협력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구단의 전략적 결정이다.
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 권경일 시장은 "누스 감독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차세대 지도자로 파주시민축구단이 지향하는 젊음·속도·에너지의 구단 철학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선임을 통해 파주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민축구단 황보관 단장은 이번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김경일 시장이 늘 강조하는 '젊은 구단·젊은 에너지·젊은 선수단'의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누스 감독은 빠르고 유기적인 전술, 그리고 팀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다"고 설명했다.
누스 감독은 "파주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알고 있다. 그 정신을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며 시민들이 함께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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