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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는 누구? 플레이어 “잭, 타이거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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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는 누구? 플레이어 “잭, 타이거 그리고 나”

“잭, 타이거 그리고 나.”
미국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30일(한국시간)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왼쪽 사진 왼쪽)가 뽑은 골프 역사상 위대한 골퍼 세 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가장 먼저 잭 니클라우스(왼쪽 사진 오른쪽)를 꼽았고 두 번째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오른쪽 사진)를 뽑았다. 그러고는 가장 마지막에 자신을 거명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택이 ‘기록’에 근거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니클라우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우승 횟수가 73회로 이 부문 최다 1위인 샘 스니드(미국)와 우즈(이상 82회)보다 적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는 18회로 15회의 우즈보다 많다. 준우승 역시 19차례로 7차례의 우즈를 압도한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니클라우스와 우즈를 1, 2위로 꼽는 것은 사실 쉬운 결정이라며 개인의 선호에 따라 둘 중 누구를 1위로 꼽느냐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다만 플레이어가 본인을 3위에 거명한 것이 많은 골프팬으로부터 논란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내가 역대 최고의 선수를 평가하는 방식은 ‘기록’에 있다”며 “니클라우스는 최고의 기록을 가졌다. 우즈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역사상 위대한 선수가 됐겠지만 스포츠계에서는 만약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가 바비 존스와 아널드 파머를 나보다 앞세운다. 하지만 내가 파머보다 메이저대회에서 더 많이 우승했다. 그는 나보다 평균타수 기록도 좋지 않다. 그러니 그는 내 ‘동생’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플레이어는 PGA투어 통산 24승 가운데 메이저대회 우승이 9회다. 파머는 PGA투어 우승은 62회로 플레이어를 압도한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7회로 플레이어보다 적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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