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양민혁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승원, 두달 연속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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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에 속한 선수 가운데서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전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를 기준으로 한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후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이승원을 비롯하여 이현용(수원FC)과 진시우(광주FC),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7명의 영플레이어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은 9월 한 달 전 경기에 출전했고, 이 경기에서 김천은 2승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이승원은 선두권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30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고, 경기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결과 이승원은 TSG 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TSG 평균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이승원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다. 9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승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프로 3년 차를 맞이한 이승원은 30경기 동안 1골·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도움 2위에 올라있고, 매 경기 후방 빌드업 연결고리 역할과 함께 다양한 공격 전개, 적극적인 수비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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