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초대박! '여자단식 G.O.A.T' 4위 올랐다…23살인데 우승 벌써 43회→배드민턴사 최고 선수 '시간 문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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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면서 자신보다 4~5살이 많은 야마구치 아카네(28·일본), 천위페이(27·즁국)의 기량이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어서 안세영이 현재 상승세만 유지하면 배드민턴사 최고의 여자단식 선수에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배드민턴 각종 랭킹을 매기는 '배드민턴랭크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현재 '고트 랭킹'에서 616점을 얻어 4위다. 1위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배드민턴 정식 종목 올림픽 여자단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인도네시아 영웅' 수시 수산티(54세)로 901점이다. 2위는 2004 아테네 대회,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2연패를 일궈낸 중국의 장닝(50세)이다. 3위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배드민턴 여자단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32세)으로 '배드민턴랭크스'가 매긴 점수로는 737점이다.
이어 20대 초반인 안세영의 순위가 어느 새 4위까지 치솟은 것이다. 안세영은 28세 야마구치(511점), 27세 천위페이(396점), 31세 타이쯔잉(389점) 등 2020년대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고의 선수들을 이미 훌쩍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해당 사이트는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성적에 가장 큰 비중을 부여하며,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배드민턴 강자들이 상당수 출전하는 하계아시안게임에도 큰 비중을 둔다.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주는 대회가 전영 오픈이다. 이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유럽선수권대회, 톱레벨 오픈 대회, 아시아선수권 등에도 점수를 부여한다. 2019년 17세의 나이로 프랑스 오픈에서 올림픽 챔피언 마린과 당시 세계 2위 야마구치를 누르고 우승해 세계 배드민턴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안세영은 2022년 세계 2위에 오른 뒤 이듬해인 2023년부터 전성기를 누렸다. 안세영은 2023년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따냈으며 한 달 뒤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셔 여자단체전, 여자단식 연속 금메달로 2관왕이 됐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라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품은 안세영은 올해 BWF 슈퍼1000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BWF 슈퍼 750 6개 대회 중 5개 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일격을 당해 3위 차지한 것을 빼고는 배드민턴 여자단식 '1강'이라고 해도 과언 아닐 정도의 철옹성을 구축했다. 안세영이 부상만 잘 관리하고 지금 상승세를 2~3년 더 유지하면 선수 생활 전성기에 이미 배드민턴 여자단식 사상 최고의 '고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이미 국제대회 우승 횟수에선 43회 우승으로 수산티의 50회에 7개 차로 따라붙은 2위다. 안세영이 2028년 LA 대회 금메달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순간, 그는 배드민턴 여자단식을 넘어 중국의 '남자단식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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