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메시' 성사되나…MLS, '최고의 결승전' 노린다 [더게이트 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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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A매치 휴식기로 인해 MLS컵 플레이오프는 잠시 중단된 상태이며, 재개 시점은 A매치 일정 종료 이후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LAFC가 오스틴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는 다음 라운드에서 토마스 뮐러가 활약 중인 벤쿠버 화이트캡스와 격돌한다. 같은 컨퍼런스의 다른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와 미네소타가 맞붙는다. 동부 컨퍼런스에선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가 신시내티와, 필라델피아는 뉴욕 시티와 각각 대결을 펼친다.
MLS 사무국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27시즌부터 리그 일정을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MLS는 한국 K리그처럼 봄에 개막해 겨울에 폐막하는 일정이지만, 이는 유럽 주요 리그와 맞지 않아 이적시장 등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MLS는 발표에서 손흥민과 메시의 존재를 강조하며, 플레이오프를 계기로 리그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두 선수 모두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격돌할 경우 리그 역사상 최고 흥행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LA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메시 역시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그 전반을 바꾸는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 가능성에 한국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MLS는 이러한 글로벌 스타들을 통해 리그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손흥민이 뮐러를 넘고 LAFC를 서부 결승으로 이끌고,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통해 동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들의 결승 대결은 현실이 된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축구 팬들에게 상징적인 순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MLS도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리그의 위상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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