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미안한 부분이 있어" 오히려 사과를 남겼다...'함부르크 은사' 가나 오토 감독, 왜 SON 향한 마음 전했나?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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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는 지난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경기를 가졌고 0-2로 패했다.
가나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이 속출했다.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조던 아이유(레스터) 등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또한 일본전 이후 앙투앙 세메뇨(본머스), 모하메드 살리수(AS모나코)도 부상을 당했다. 특히 아부 프란시스(툴루즈)는 경기 도중 발목이 골절되면서 일본에서 긴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가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예선을 치렀고 3-2로 승리했다.
아도 감독은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대체 선수들의 비자 문제도 있었다. 그럼에도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한국의 강점도 분석을 했다. 예를 들면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있고 전방에는 이강인, 손흥민, 이재성과 같은 선수들이 있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는데 당시에는 승리를 했지만 내일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술레마니 또한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으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전을 돌아본 아도 감독은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그것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예상된다. 압박이 강하기에 빌드업을 더 조심해야 한다. 또 한국은 공수 전환이 빠르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며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세트피스를 조심해야 한다.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도 감독은 과거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뛸 때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월드컵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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