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황인범' 빼고 다 바꿨다! '플랜B 스리백 유력' 홍명보호, 선발 8명 교체...파라과이전 명단 발표[오!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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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황인범' 빼고 다 바꿨다! '플랜B 스리백 유력' 홍명보호, 선발 8명 교체...파라과이전 명단 발표[오!쎈 서울]](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poctan/20251014184854746skxh.jpg)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남미 강호'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온 팀이다. 승리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0-5 대패했다. 다시 한번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브라질의 압박과 압도적인 개인 기량에 손도 쓰지 못했다. 안방에서 5골 차로 진 건 2001년 프랑스전 이후 24년 만이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크게 밀렸다. 한국은 전반 13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킬패스 한 방에 당하며 2007년생 이스테방에게 선제 실점했고, 호드리구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에는 김민재와 백승호의 실수로 연달아 실점했고, 경기 막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또 한 골을 허용했다. 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5골 차로 진 건 2001년 프랑스전 이후 24년 만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 황인범, 이동경, 엄지성, 박진섭, 김진규, 이한범, 이명재,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가 선발로 나선다. 브라질전 출전으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은 이번에도 선발로 나서며 138경기로 기록을 늘렸다. 이날 차범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벤치에는 황희찬과 오현규, 이재성, 정상빈, 이강인, 원두재, 옌스 카스트로프, 백승호, 조유민, 이태석, 설영우, 김지수, 김주성, 조현우, 송범근이 앉는다.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지휘하는 파라과이는 '에이스' 미겔 알미론을 필두로 로날도 마르티네스, 브라이안 오예다, 우고 쿠엔카, 다미안 보바디야, 디에고 고메스, 앨런 베니테스, 주니오르 알론소, 오마르 알데레테, 구스타보 고메스, 오르난도 힐이 선발 명단을 꾸린다. 이번에도 '플랜B' 스리백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홍명보호다. 박진섭의 역할에 따라 포백과 스리백 모두 가능하지만, 박진섭이 동아시안컵에서 그랬듯 수비진에 위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체적으로 선발 명단에 변화가 크다. 홍명보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던 대로 브라질전과 비교해 선발 11자리 중 9자리를 바꿨다. 손흥민과 황인범, 김민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체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을 두고도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한국은 오스트리아, 호주, 에콰도르와 치열한 포트 2 막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브라질전 대패로 포인트가 3.44점 깎였지만, FIFA 랭킹 22위였던 오스트리아가 랭킹 51위 루마니아에 0-1로 패하며 무려 14.88점을 잃었다. 그 덕분에 한국은 패하고도 어부지리로 22위로 올라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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