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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지만 자랑스러운 시즌” 구자욱, ‘캡틴’의 품격으로 마침표 찍다 [P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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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지만 자랑스러운 시즌” 구자욱, ‘캡틴’의 품격으로 마침표 찍다 [PO5]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11로 패했다. 정규 시즌 4위로 2년 연속 가을 무대를 밟은 삼성은 와일드카드 1차전부터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11경기를 치르며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구자욱은 “올가을 무대에서 11경기를 치르며 6승을 거뒀는데 저희 팀이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이자 제일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다. 선수들 모두 너무 잘했다. 제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쉽긴 하지만 좋은 시즌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1경기를 치르느라 너무 힘들었다. 경기할 때는 정말 재미있고 승부욕이 타올라서 힘든 걸 못 느꼈는데, 경기 끝나고 나니 확 오더라”며 솔직한 웃음을 보였다.
젊은 선수들이 이번 가을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구자욱은 “선수들이 지난해 큰 무대를 경험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올해도 다들 잘했다. 저희 팀이 항상 약체로 평가받았는데 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게 없는 강한 팀이 됐다. 오늘로서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을 위해 내일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저희는 항상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생각하면 더 강해질 것이다. 투수 파트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구자욱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팬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팬들 덕분에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도 세웠고, 야구 선수로서 너무나 행복했다. 선수들 모두 행복하다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 팬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었다. 즐기게 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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