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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도전' 이호재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좋은 선수…포항을 강하게 만드는 건 희생 정신"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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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도전' 이호재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좋은 선수…포항을 강하게 만드는 건 희생 정신" [케터뷰]

이호재는 지난 18일 FC서울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9분 기성용이 오른쪽 먼 곳에서 정확하게 올린 프리킥을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절묘한 타이밍에 쇄도해 오프사이드도 걸리지 않았다. 포항은 후반 22분 조영욱에게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후반 40분 주닝요가 역습을 통해 K리그1 데뷔골을 신고하며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득점으로 이호재는 K리그1 득점왕 경쟁에 힘을 실었다. 현재 15골로 리그 1위 싸박과 동률을 이뤘다. 다만 이호재가 30경기로 싸박(29경기)보다 1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아직은 득점 1위까지 올라서지 못했다. K리그는 대회 요강상 공동 득점왕이 없고, 득점이 같을 경우 출전 경기가 적은 선수가 득점 1위가 된다. 출전 경기도 같다면 출전시간이 기준이 된다.
이호재도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득점왕이라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가 잡는 선수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더 신경쓰면서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호재는 이날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 경고 누적 징계로 나오지 못한다. 이호재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데 당연히 아쉽다. 그래도 자연스럽게 2주를 쉬게 됐으니 그동안 경기 감각을 떨어뜨리지 않고 훈련을 더 많이 해서 돌아왔을 때 더 많은 골을 넣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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