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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강등 위협→동아시아선 1위…'노상래 체제' 울산, '김주성 선발' 히로시마 격침→1-0 승리 [ACL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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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강등 위협→동아시아선 1위…'노상래 체제' 울산, '김주성 선발' 히로시마 격침→1-0 승리 [ACLE 리뷰]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동아시아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신태용 전 감독 경질 이후 노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울산은 무려 160일 만에 공식 경기 2연승을 달리며 극심했던 올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했다. 
특히 노 대행은 앞선 광주전 멤버와 비교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히로시마를 상대했는데 강력한 압박을 풀어내고 빠르게 전진하는 공격 전개를 보여주면서 인상 깊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울산은 챔피언스리그에서 2승 1무(승점7)로 경기 종료 기준 동아시아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날 울산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문정인 골키퍼가 조현우를 대신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조현택과 이재익, 서명관, 최석현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에 김민혁과 이진현, 그리고 센터백 자원인 트로야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측면에 이희균과 라카바, 최전방에 허율이 출격했다. 
히로시마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오사코 게이스케 골키퍼를 비롯해 김주성과 아라키 하야토, 사사키 쇼가 백3를  구성했다. 중원은 시오타니 쓰카사, 가와베 하야오, 윙백은 아라이 나오토, 나카노 슈토가 맡았다. 측면에 나카무라 소타, 마에다 나오키, 최전방에 기노시타 고스케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울산은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이희균이 전진한 뒤, 공을 지켜냈다. 이어진 이진현의 왼발 얼리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김민혁이 머리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중원에서 트로야크가 공을 풀어주는 역할을 곧잘 해내면서 울산은 중원 싸움에서 히로시마에 우위를 점했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3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가 반대편에 향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나카무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42분 수비 상황에서 우측면으로 향하는 결정적인 패스를 조현택이 커버해 다시 위기를 넘겼다. 
히로시마의 공세는 전반 막판 계속됐다. 전반 45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반대로 흐른 뒤, 다시 아라이가 중앙으로 밀어줬다. 아라이가 오른발을 갖다 댔지만, 옆 그물을 흔들었다. 울산에 운이 따랐다. 
전반을 극적으로 리드하며 마친 울산은 교체 없이 그대로 후반을 시작했다. 히로시마는 마에다 대신 무스키 가토가 나왔다. 
후반에 히로시마가 파상 공세를 펼치면서 울산 수비진이 시험대에 올랐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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