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이것이 J리그의 힘...'나상호-오세훈 교체 출전' 마치다, 원정에서 슈퍼리그 1위 상하이 하이강 2-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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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이것이 J리그의 힘...'나상호-오세훈 교체 출전' 마치다, 원정에서 슈퍼리그 1위 상하이 하이강 2-0 격파](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goalcom/20251022001548789zori.jpg)
마치다는 21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푸동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차전 상하이 하이강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마치다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인 공격수 나상호와 오세훈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홈 팀 상하이 하이강은 골키퍼 천 웨이와 조조, 장 린펑, 지아 광타이, 웨이 전, 푸 환, 오스카 멜렌도, 마테우스 비탈, 마테우스 후사, 리 신샹, 리 성룽이 선발로 나왔다. 원정 팀 마치다는 타니 골키퍼와 나카야마, 쇼지, 드리세비치, 마스야마, 시모다, 마에, 모치즈키, 소마, 듀크, 후지오가 먼저 나왔다.
전반 초반부터 마치다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후지오가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가 막아냈고 후지오가 다시 찬 볼이 푸 환 맞고 들어갔다. 푸 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던 마치다는 전반 25분 추가골을 완성했다. 소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구석에 꽂혔다. 수비에 시야가 가려진 골키퍼가 손도 쓸 수 없는 골이었다. 홈 팀 상하이 하이강은 마치다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2-0으로 마치다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상하이 하이강이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마치다 수비가 강했다. 마치다의 소마가 다시 한번 골망을 출렁였다. 후반 11분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이 골문으로 들어갔지만 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마치다는 후반 20분 나상호와 오세훈을 나란히 교체 투입하며 선발로 나온 선수들의 체력을 분배했다. 경기에 들어간 두 선수는 종횡무진 누비며 쐐기골을 노렸다. 나상호는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고 오세훈은 박스 안에서 특유의 고공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전 남은 시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대로 경기는 2-0 원정 팀 마치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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