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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전북 우승에도 속앓이' 이승우, "이적과 잔류 놓고 고민도 했어...남고 싶은 마음이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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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전북 우승에도 속앓이' 이승우, "이적과 잔류 놓고 고민도 했어...남고 싶은 마음이 컸어"

전북현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원FC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1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전북은 5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우승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승우는 K리그 댄스 장인으로 유명하다. 득점이나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춤을 추면서 흥을 돋우기도 한다.
전북이 K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오는 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6라운드 경기 후 트로피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이승우는 "딱히 준비한 춤은 없다. 선수들끼리 회식하고 놀러도 가야 하기에 힘을 아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북이 우승을 확정했지만, 이승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 선발보다 교체로 많이 나서면서 기회를 꾸준하게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해 당연히 쉽지 않았던 시즌이다. 그래도 주변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이적과 잔류를 놓고 수없이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전북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제2의 최철순은 힘들 것 같다. 전북에서 20년 이상 뛰려면 40세가 되는데 쉽지 않다. 제2의 홍정호라도 되고 싶다.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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