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차지명→트레이드 두산행’ 26세 기대주, 7년 연애 끝 결혼한다 “아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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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정우가 2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23일 밝혔다.
둘은 7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정우는 "오랜 시간 묵묵히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산고 출신의 김정우는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1차지명으로 프로에 입성, 2023년 5월 강진성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8경기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남겼고, 1군 통산 성적은 27경기 승패 없이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21이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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