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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interview] '커리어 첫 우승→댄스 세리머니' 이승우, "유럽? 대표팀? 전북에서 제2의 최철순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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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interview] '커리어 첫 우승→댄스 세리머니' 이승우, "유럽? 대표팀? 전북에서 제2의 최철순이 되고 싶다"

[포포투=김아인(전주)]
"전북에서 오래 뛰고 싶다. 지금은 전북에서 제2의 최철순이 되는 게 목표다." 이승우는 전북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북 현대는 수원FC에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4년 만에 K리그1 정상을 탈환했고, 구단 통산 10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 자체 경신과 2018시즌 이후 리그 역대 최소 33경기 우승을 다시 세웠다.
이날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한 이승우가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친 이승우는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포르티모넨세 등에서 활약하다 2022시즌 수원FC에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24시즌 여름 전북에 왔지만 팀은 강등 위기를 겪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았다. 올 시즌엔 포옛 체제에서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리그 21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우승을 하고 싶어서 왔던 곳이다. 선택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이어 "작년에 워낙 좋지 않은 상황에 왔다.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 다 힘들었을 텐데 올해 잘 준비하고 모든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두고 다 같이 열심히 해서 달성할 수 있었다. 코칭 스태프들, 선수들 다 같이 우승이라는 한 곳을 바라보고 간 게 가장 중요했던 거 같다"고 전북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펼친 댄스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그냥 정말 기뻐서 (그런 모습이)나왔다. 선수들이 다 같이 1년간 노력한 그런 모습들도 있고 우승이라는 게 너무 기쁜 일이기 때문에 다 같이 좋아한 거다"고 우승을 기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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