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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interview] ‘부상 여파 여전했지만…’ 에드가는 대구만 생각했다 “1%의 희망이라도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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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interview] ‘부상 여파 여전했지만…’ 에드가는 대구만 생각했다 “1%의 희망이라도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포포투=박진우(수원)]
햄스트링 부상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않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출전했던 에드가. 1%의 희망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대구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에서 수원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9점으로 ‘11위’ 제주SK와의 승점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히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초반 양상은 지루했다. 수원FC와 대구는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고, 전반 내내 박스 근처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대구는 후반 10분 싸박에게 헤더 선제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대구는 끊임없이 수원FC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1-1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대구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연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희망이 1%라도 있다면 놓지 않고 끝까지 나가야 그 믿음이 경기장에서 발휘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기가 있었다. 남은 세 경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장 동점골이 터진 직후 세징야와 ‘감격의 포옹’을 한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부상 때문에 저번 주 경기에 참석을 못하고 경기에 나섰다. 대화는 없었다. 눈빛만 봐도 모든 게 통하는 선수다. 모든 선수의 희생이 있기에 승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세징야의 도움을 통해 골을 많이 넣었다. 세리머니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경기 초반에 이런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 선수들, 브라질 선수들 같은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앞으로 리드하는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보완점을 짚었다.
햄스트링 부상에도 하루 전 훈련을 강행할 정도로 의지를 보인 에드가였다.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햄스트링은 예민한 근육이다. 몸 풀 때부터 조금씩 강도를 올리며 흐름을 맞추려 했다. 지금까지 대구에 대한 사랑이나 애정, 팬 분들이 있었기에 힘이 났다. 그래서 이 부상을 이겨내고 뛰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계속해서 뛰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에드가는 “감독님, 의무팀과 많이 미팅을 했다. 운동장에서 훈련을 통해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선수가 있지만,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계속해서 감독님과 상태를 체크했고, 그렇게 경기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세 경기 컨디션 조절을 잘해 목표를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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