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6위’ 브라질 무너뜨린 일본 향한 충격 예측…”북중미 월드컵 4강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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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브라질 대표팀, 우디네세 칼초의 ‘레전드’이자 가시마 앤틀러스의 기술 고문으로 활동 중인 코임브라 지쿠가 일본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4강행을 예측했다.
일본 ‘야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지쿠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전에서 일본의 성장을 세계에 보여줬다. 프랑스가 한 수 위기인 하지만, 일본도 북중미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예측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3-2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과 홈에서 맞붙은 일본. 그야말로 대반전을 이뤄냈다. 전반 26분과 33분, 각각 파울루 엔리케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실점을 내주며 전반을 끌려갔으나 후반 6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추격골로 흐름을 잡았다. 이후 후반 16분과 26분, 파브리시오 브루누의 자책골과 우에다 아야세의 역전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최종 스코어는 3-2.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럼에도 모리야스 감독은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브라질전이 끝난 후, 모리야스 감독은 “더 높은 수준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실점을 줄여야 한다. 좋은 수비가 곧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는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선수들의 투지로 이겨냈지만, 항상 이런 흐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무실점을 목표로 하고, 우리 주도 아래에서 득점을 만들어가는 팀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11월 A매치에서 가나, 볼리비아를 차례로 상대할 일본. 브라질의 ‘레전드’이자 과거 J리그 가시마에서 활약했던 지쿠가 일본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4강행을 예측해 화제다. 지쿠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일본은 그들을 상대로 세계 무대에 자신들의 성장을 보여줬다. 일본은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에서 4강 안에 오를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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