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도, 트레이도 없는' GS, 비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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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한국배구연맹이 V리그에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할 때만 해도 아시아쿼터 정착에 의문을 가진 배구팬들이 적지 않았다. 아시아의 배구 강국 중국 선수도 없었고 일본에서도 주전급 선수들이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시아쿼터는 도입 첫 시즌부터 메가왓티 퍼티위(마니사BBK)와 위파위 시통(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V리그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 실제로 아시아쿼터 아닐리스 피치와 메가가 맹활약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이 챔프전에서 격돌했고 위파위가 부상을 당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스테파니 와일러의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아시아쿼터 없이 치른 GS칼텍스 KIXX는 구단 역대 최다연패(14연패)를 기록하면서 세 시즌 연속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다.
1승 17패로 전반기를 마친 GS칼텍스는 후반기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11승 7패로 반등에 성공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13년 만의 탈꼴찌 추락은 면했지만 사실 이영택 감독으로서는 GS칼텍스에서의 혹독한 데뷔 시즌을 치른 셈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팀을 재정비한 GS칼텍스는 다가올 2025-2026 시즌 과거 '봄 배구 단골손님'이었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전반기 14연패 후 후반기 반등으로 탈 꼴찌 성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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