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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 노리는 백승호, 새 국면 맞이하나…버밍엄 시티, 황희찬 전성기 이끌었던 오닐 감독 선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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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 노리는 백승호, 새 국면 맞이하나…버밍엄 시티, 황희찬 전성기 이끌었던 오닐 감독 선임 가능성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 시각) “버밍엄 시티가 감독 교체를 결정한다면, 크리스 데이비스(40·웨일스) 감독 후임으로는 오닐 감독이 유력하다. 데이비스 감독은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구단주의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였던 버밍엄 시티가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버밍엄 시티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개막 후 첫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백투백 승격’을 조준했다. 풍족한 재정을 앞세워 데머레이 그레이(29), 후루하시 쿄고(30), 마르빈 두크슈(31) 등 큰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한 효과를 받았다.
그런데 이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는 최근 리그 9경기에서 2승(2무·5패)에 그쳤다. 이 기간에 7골을 넣었는데, 실점은 13골이나 내줬다. 공수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 15위까지 추락한 버밍엄 시티는 다이렉트 승격권인 2위 미들즈브러와 승점 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반대로 강등권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는 6점 차다.
지난 시즌 3부 리그에서 승격을 이끌었던 데이비스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승격보다 강등에 더 가까운 가운데, 버밍엄 시티 이사진은 감독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데이비스 감독 경질 후 오닐 감독 선임 계획을 염두에 뒀다.
오닐 감독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튼에서 경질된 후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울버햄튼을 맡아 리그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황희찬(29), 마테우스 쿠냐(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리오 르미나(32·갈라타사라이) 등을 필두로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반까지 부진한 성적을 거둔 탓에 경질됐다.
위험 요소가 있는 오닐 감독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지도자임은 틀림없다. 버밍엄 시티는 다가오는 11월 A매치 이전까지 성적에 큰 변화가 없다면 데이비스 감독을 경질할 거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데이비스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 이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한편, 버밍엄 시티 감독 교체가 이뤄진다면, 백승호(28)의 미래 역시 주목된다. 백승호는 팀이 어려운 와중에도 제 몫을 하는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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