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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플레이어]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 이관희가 이대성을 그리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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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플레이어]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 이관희가 이대성을 그리워한 이유는?

이관희(189cm, G)가 이대성(190cm, G)의 빈자리를 느꼈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9–75로 꺾었다.
이날 이관희는 13점(3점슛 : 2/3)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디플렉션 1스틸로 공수에서 종횡무진했다. 또한 33분 13초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해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관희는 1쿼터에 점퍼로 손끝 감각을 점검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로 속공 상황에서 최현민(195cm, F)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공격적이었다. 적극적인 수비로 디플레션을 기록. 정관장이 쉽게 공을 잡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관희는 후반에 3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결정적인 3점포 두 방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관희는 “오늘 기사 제목을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으로 부탁한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이겨서 좋지만, (이)대성이 없이 이겨서 개인적으로 속상할 것이다. 무릎보다 마음이 더 다쳤을 거다. 지금도 재활 중일 텐데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는 “우여곡절이 많은 상태에서 (이대성이)부상을 당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같이 결과를 즐겼으면 한다. 제가 대성이의 마음을 100% 이해 못 하겠지만,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은 상대의 에이스 변준형(185cm, G)을 한 자릿수 득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다. 이관희는 이에 “오늘 경기전 우리 팀 가드들한테 ‘지난 경기 이대성이 빠져서 졌다. 오늘 경기는 그런 소리 듣지 말자’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관희는 승리의 이유를 앞선의 에너지 레벨로 꼽았다. “정관장의 앞선이 강하다. 오늘 경기는 앞선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 예상했다. 선수들에게 정관장의 가드를 압도하자고 주문했다. 다 잘해줬는데, 오늘 제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다”라고 멋쩍은 미소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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