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락세’ DB vs ‘상승세’ SK, 상반된 흐름 속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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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최근 2연패로 주춤했다. 원투펀치는 건재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 반등이 시급하다.
서울 SK는 자밀 워니(198cm, C)의 꾸준한 활약과 국내 자원 복귀로 기세를 올렸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4연승에 도전한다.
# 완패[DB-SK, 2025~2026 1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1. 점수 : 66-812. 2점슛 성공률 : 약 34%(11/32)-약 47%(20/43)3. 3점슛 성공률 : 약 29%(11/38)-약 42%(10/24)4. 자유투 성공률 : 약 73%(11/15)-약 85%(11/13)5. 리바운드 : 39(공격 15)-33(공격 8)6. 어시스트 : 15-137. 턴오버 : 17-78. 스틸 : 4-29. 블록슛 : 2-3 * 모두 DB가 앞
DB는 1라운드에서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3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도 백투백 일정으로 체력적 문제를 걱정했다. 그래서인지, DB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은 24%(4/17)로 저조했다. 그 결과 DB는 SK에 1쿼터를 12-26으로 크게 밀렸다.
하지만 DB는 2쿼터에 추격을 시작했다. 이선 알바노(182cm, G)의 3점포로 2쿼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인웅(190cm, F)도 공수에서 힘을 냈다. 그리고 3쿼터, 알바노가 먼거리 3점포를 터뜨려 1점 차(43-44)를 만들었다.
그러나 DB의 추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SK에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고, 오재현(187cm, G)에 9점을 내줬다. 결국 단 한 순간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 흐름 엇갈린 DB와 SK[DB, 최근 3경기 결과]1. 2025.11.08. vs 창원 LG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6-59 (승)2. 2025.11.11. vs 수원 KT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4-65 (패)3. 2025.11.13.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3-84 (패)[SK, 최근 3경기 결과]1. 2025.11.07.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8-66 (승)2. 2025.11.09.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5-67 (승)3. 2025.11.12. vs 홍콩 이스턴 (잠실학생체육관) : 94-87 (승) * 3은 EASL
DB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2라운드 초반 연승을 질주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 ‘엘런슨-알바노’ 두 원투펀치의 강력함은 여전하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한 상황. 분발이 필요하다.
반면, SK는 상승세를 탔다. 2라운드 5경기 동안 4승 1패를 기록했다. 또한 EASL 일정도 승리했다. 워니가 최고의 외국 선수다운 활약을 이어갔고, 부상에서 돌아온 안영준(195cm, F)과 이민서(180cm, G) 등 국내 선수들도 워니의 짐을 덜어줬다. SK는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리그 4연승을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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